'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단 멤버들이 10-10-10 훈련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정형돈의 실수에 다리찢기로 응징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혹한기 지옥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형택-전미라 코치의 지도하에 기술적인 부분을 향상시키고자 '10·10·10'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복식조별로 발리, 랠리, 서브를 각각 10회씩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호동과 신현준 조가 도전하던 도중 정형돈이 테니스공을 걷어내려다가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고 말았다. 정형돈이 걷어낸 공이 강호동의 머리를 강타한 것. 강호동은 "괜찮다"면서도 머리를 부여잡고 실성한 듯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정말로 놀란 정형돈은 "형님 죄송해요"라고 거듭 말했다. 정형돈은 강호동이 정신을 차리자 알아서 바닥에 누웠다. 강호동은 정형돈의 다리를 붙잡고 다리찢기를 하며 응징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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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