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윤상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덕수리 5형제' 윤상현이 결혼 이후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윤상현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이 배우로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결혼 발표를 하고 나니 예전의 느낌과는 달라졌다. 마음은 이미 유부남이다. 기분이 묘하다. 이제 2막2장이 열리는 느낌이다. 인생을 리셋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이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 이후에는 총각 때처럼 연기는 안 나올 것 같다. 결혼하면 다른 감성이 나올 것 같다. 내 후년에는 아이와 같이 극장에 갈 수 있어야 할텐데…(웃음)"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다. 12월 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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