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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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리그 클래식, 스플릿 시스템으로 계속 간다

기사입력 2014.12.01 16:05

조용운 기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우승팀 전북 현대 ⓒ 엑스포츠뉴스DB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우승팀 전북 현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이 내년에도 스플릿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년 6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리그 운영방식을 확정했다.

하위권 팀들의 관심도 부족으로 스플릿 제도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연맹은 2015년도 K리그 클래식도 풀리그와 스플릿 리그를 채택했다.

내년도 리그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33라운드 후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해 총 5라운드로 치러진다. 총 38라운드 방식으로 리그가 운영되는 내년 K리그 클래식은 3월7일 개막해 팀당 3라운드씩 33경기를 치른 후 10월17일부터 상하위 스플릿 라운드가 진행된다. 아울러 K리그 클래식 팀수가 변경되지 않는 한 이 리그 방식을 향후에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K리그 챌린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홈앤드어웨이를 각 두 차례씩 총 4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른다. 2015년 K리그 챌린지 1위팀은 자동 승격, K리그 클래식(1부) 최하위 12위팀은 자동 강등되며,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강팀을 결정한다.

더불어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의 연고 협약이 2년 연장되어 내년에도 상무는 상주를 연고지로 사용한다. 2011년 상주시는 국군체육부대를 연고지로 유치했다. 이번 연고협약이 연장됨에 따라서 2016년까지 국군체육부대는 상주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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