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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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윤하, 에픽하이 인천콘서트 게스트 출연 '의리과시'

기사입력 2014.11.28 11:20 / 기사수정 2014.11.28 11:21

조재용 기자
위너 ⓒ 엑스포츠뉴스 DB
위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위너와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의 인천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울 콘서트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에픽하이는 오는 12월부터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서울 콘서트에서 윤하, MYK, 얀키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번 12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에는 소속사 후배 가수인 위너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위너 멤버들은 에픽하이 서울 공연을 관람하며 다른 관객들과 함께 공연 내내 함께 뛰어 노는 등 에픽하이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송민호는 에픽하이의 이번 8집에서 타이틀 곡과 함께 큰 사랑을 받은 '본헤이터(BORN HATER)'에 참여한 바 있는데, 위너 때와는 다른 거칠고 야성적인 스타일의 랩과 가사로 주목 받았다. 이에 송민호가 에픽하이 인천 콘서트에서 '본헤이터' 무대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에픽하이, 윤하 ⓒ 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 윤하 ⓒ YG엔터테인먼트


위너와 함께 윤하도 인천콘서트에 게스트로 합류한다. 이미 에픽하이 서울공연 4회동안 게스트로 오른 윤하는 최근 대구 콘서트에도 합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인천 콘서트까지 함께하며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각 도시별로 모두 다른 세트리스트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 콘서트와 일본 투어를 동시에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매번 다른 공연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에픽하이는 전국투어를 모두 보러 오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27일 도쿄 시부야 'WOMB'에서 개최한 첫 일본 투어 'EPIK HIGH JAPAN LIVE HOUSE TOUR 'PARADE 2014~2015''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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