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 G마켓
▲ 무한도전 달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노홍철과 길의 사진이 '무한도전 달력'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달력 이미지컷이 화제다.
MBC 예능마케팅부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 달력에 대해 "노홍철과 길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MBC 측은 "'무한도전'은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 달력'에는 올해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포스터 형태의 디자인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이미지가 담긴다. 탁상용과 벽걸이용, 그리고 다이어리는 4종으로 제작됐다. 2015년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G마켓 측은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무한도전 달력 이미지를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지난 4월과 1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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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