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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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한석규 "8개월간 준비한 영화, 중요한 날이다"

기사입력 2014.11.26 16:37 / 기사수정 2014.11.27 01:23

조재용 기자
'상의원' 한석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상의원' 한석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상의원'의 배우 한석규가 제작쇼케이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상의원' 제작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원석 감독을 포함해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우연석 등이 참석했다.

최근 드라마 등 여러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한석규는 이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아 "오늘 중요한 날이다. 6개월 넘게 준비했다. 후반작업까지 8개월이다. 영화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인데 많은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수랑 2번째 작업이다. 어려운 점은 없었다. 박신혜, 유연석은 다른 작품에서 봤는데 좋았다. 자기가 맡은 역할을 정말 잘해줬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 봤을 때 가슴벅찼다. 사극에서 하고싶은 영화를 또 만나는구나 했다. 주제는 사극하고는 별개다. 상의원이라는 공간, 그 시대에 펼쳐지는 소재가 잘 어울어졌다"고 이번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 '상의원'은 AFM에서 선풍적인 기대감을 보이며 2015년 베를린 마켓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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