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비밀의 문' 시청률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월화극 2위 자리에 올랐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6%)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경쟁작 '내일도 칸타빌레'가 부진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9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영조(한석규)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영조의 반대에도 과거시험을 강행했다. 과거시험 결과 많은 평민 출신 응시자들이 급제했고, 장원은 장내관(김강현)의 동생인 장동기(장인섭)였다.
이후 영조는 과거시험 결과를 취소하라고 압박하며 "끝내 뜻을 꺾지 않겠다면 이 애비는 너를 폐세자로 삼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뜻을 꺾을 의사가 없느냐"라고 못 박았다.
이선은 "이 손으로 충심을 바친 신하를 버려야 한다면, 이 손으로 백성들의 열망을 잘라야 한다면 차라리 저위를 잃겠습니다"라고 일침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1.3%,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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