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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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김슬기 "현대사에 무관심했던 자신 반성"

기사입력 2014.11.24 17:18 / 기사수정 2014.11.24 18:06

조재용 기자
'국제시장' 김슬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국제시장' 김슬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김슬기가 "이번 영화를 통해 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윤제균 감독을 포함해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했다.

김슬기는 이번 영화에 대해 "저와 비슷한 시대를 살고 있는 20대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현대사에 무관심했던 것에 반성하게 됐다. 현대사와 관련해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좋은 취지에 영화가 나왔으니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번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5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고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해내는 이 시대의 아버지의 삶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2월17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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