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 파워프라자
▲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배용 전기트럭이 처음으로 시범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전기트럭 상용화에 앞서 전기트럭을 토심택배용, 화물운송용 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기트럭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울시립대와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평가할 에정이다.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5분의 1 수준이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다. 서울시는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짦은 만큼 여러 번 충전하지 않고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택배용 전기트럭이 도입될 경우, 연료비는 1톤 전기트럭이 연간 200만원, 0.5톤 전기트럭 연간 134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잇다.
시범운영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는 제작사인 파워프라자와 파워테크닉스에 실증사업 기간 동안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