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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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조민수 "밥보다 욕으로 배 채운 스태프, 진정한 주인공"

기사입력 2014.11.21 21:00 / 기사수정 2014.11.21 21:01

한인구 기자


▲ 대종상영화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팀이 2부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무대를 꾸민 가운데 배우 조민수가 영화 관련 종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렛잇비' 팀은 비틀즈의 동명곡을 배경으로 영화를 위해 애쓰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에 대해 담담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조민수가 깜작 등장했다.

조민수는 "밥보다도 욕으로 배를 채워주신 분들. 한국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시다"고 말했고,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 및 관계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제 51회 대종상영화제는 '군도', '끝까지 간다', '명량', '변호인' 등 총 2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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