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기태영이 유진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기태영이 유진이 다른 사람의 뒷얘기를 안 하는 점이 좋았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출연해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태영은 원조요정 유진과 결혼한 것에 대해 "봉 잡은 사실을 인정한다. 생각보다 많이 잡았다"고 말했다.
기태영은 유진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는 5개월 동안 4개월은 거의 말도 않고 인사만 하는 사이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1개월 간 불같이 사랑을 한 거냐"면서 기태영과 유진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드라마 팀과 순댓국집에 갔는데 굉장히 털털하더라. 이후 사람들이 누군가의 험담을 시작했는데 와이프만 남 얘기에 색안경을 끼고 얘기하지 않더라"면서 유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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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