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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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신성록, 최철호 처참한 죽음에 '절규'

기사입력 2014.11.20 23:09 / 기사수정 2014.11.20 23:09

'왕의 얼굴' 신성록이 용안비서를 훔치려다가 최철호를 잃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신성록이 용안비서를 훔치려다가 최철호를 잃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성록이 최철호의 죽음에 절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회에서는 김도치(신성록 분)가 정여립(최철호)의 죽음에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치는 대동계를 이끄는 정여립을 도와 삼남지방에 침입한 왜구를 처단하며 백성들을 구해냈다. 그런데 정여립은 순식간에 반역을 도모하려고 한 역도로 몰리고 말았다. 왕실 서고에서 용안비서를 훔치려고 한 도적이 대동계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정여립은 김도치를 불러들여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김도치는 정여립 몰래 용안비서를 훔치려고 한 사실을 털어놨다. 결국 군사들이 정여립의 집으로 들이닥쳤다. 정여립은 김도치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 맞서느라 치명상을 입었다.

뒤늦게 달려온 김도치는 정여립을 지키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음을 감지한 정여립은 김도치를 도망치게 했다. 정여립은 김도치에게 "자책하지 마라. 네 잘못이 아니다. 성군이 될 자를 찾거라. 반드시 대동한 세상을 이루거라. 김두서를 찾아가라 널 도와줄 거다"라고 말한 뒤 김도치를 보냈다.

도망치던 김도치는 정여립이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죽임을 당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고 충격에 절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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