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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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홀로 다짐하는 마음으로 '다 카포'라 지었다"(토이 라디오)

기사입력 2014.11.19 20:51 / 기사수정 2014.11.19 21:58

한인구 기자
유희열 ⓒ 네이버
유희열 ⓒ 네이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희열이 정규 7집에 붙여진 'Da Capo'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토이의 보이는 라디오 'Da Capo'가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희열은 "'다 카포'를 만들며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전에는 관조적이었던 것 같다. 앨범 작업을 했던 2년 반 동안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서 상상도 못했던 TV 노출, 광고도 찍기도 했다.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었다. 방송 출연과 음악 작업 사이에서 헷갈렸다.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혼자 다짐하는 마음으로 '다 카포'라 이름 지었다"고 전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는 18일 0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며 수록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다 카포'로 결정하고,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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