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헬로! 이방인’의 인물 관계도가 화제다.
19일 공개된 '헬로 이방인'의 인물 관계도에는 8개국이라는 출연자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관계가 담겨 있다.
예능을 휩쓸고 있는 M.I.B 강남을 중심으로 한 삼각 관계도가 눈길을 끈다.
강남은 콩고 출신의 신흥 먹방왕 프랭크와 다이어트의 슬픈 운명을 짊어진 기존 먹방왕 데이브와 삼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강남은 프랭크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프로그램의 웃음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데이브와는 공존 할 수 없는 천적 관계로 나타나 있다. 강남을 중심에 둔 프랭크와 데이브는 먹방계의 왕좌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로 밝혀졌다.
‘대세 강남 라인’ 못지 않게 주목 받고 있는 라인이 바로 ‘러브 라인’이다.
가장 주목 받는 라인은 바로 삼각 관계다. 삼각 관계의 중심에는 일찍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후지이 미나가 있다. 미나를 향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2% 아쉬운 독일 원빈' 존과 ‘미나의 과거남이자 최근에는 정리엔 강으로 거듭난 줄리엔 강의 배치가 눈에 띈다. 존과 미나의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의 달달함과 줄리엔 강과 존의 라이벌 라인이 온탕과 냉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면 긴장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중국의 미녀 레이에게 향하는 김광규의 호감이 보일 듯 말 듯 한 희미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헬로! 이방인’의 MC를 맡고 있는 김광규는 현재까지의 방영분 에서는 레이에 대한 호감을 부정 하는 듯 했지만, 이따금 보이는 그의 미소에서 또 하나의 러브라인이 예상된다.
‘헬로 이방인’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