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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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탄생 이후 삶과 현실에 직면"

기사입력 2014.11.19 09:37 / 기사수정 2014.11.19 09:37

송일국과 삼둥이 ⓒ 하이컷
송일국과 삼둥이 ⓒ 하이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아빠가 된 뒤 달라진 점을 밝혔다.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는 20일 발간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귀여움 넘치는 파자마 화보를 공개했다.

아빠 송일국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듬직한 대한이, 애교 넘치는 민국이, 장난꾸러기 만세까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화보는 파자마 차림에 침대와 베개, 유아 식탁 의자, 아기 소파 등의 실내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했다. 삼둥이의 사랑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송일국은 화보 촬영 중 삼둥이가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는 틈을 이용해 인터뷰에 응했다.

좋은 남편과 자상한 아버지, 부끄럽지 않은 배우로서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진 그래도 쉬웠는데 아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갈등의 연속이더라. 그야말로 삶과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결혼하면서도 많은 게 변했지만, 아이 태어나고 나서 변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도 아이가 주는 기쁨이 크니까 만약 '아이를 가질래? 안 가질래?' 하면 나는 아이를 갖는 게 비교도 안 될 만큼 더 큰 기쁨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화보는 11월 20일 발행하는 하이컷 138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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