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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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故 김자옥, 아들 결혼 못 보고 가다니…" 비통

기사입력 2014.11.17 10:52 / 기사수정 2014.11.17 10:52

정희서 기자
故 김자옥 별세 ⓒ 사진공동취재단
故 김자옥 별세 ⓒ 사진공동취재단


▲ 故 김자옥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김자옥이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절친 윤소정이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윤소정은 1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소정은 "김자옥은 내가 가장 예뻐했던 후배고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말했다.

윤소정은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다니"라고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故 김자옥은 16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이라고 밝혔다.

故 김자옥은 지난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밝은 모습으로 출연했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치러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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