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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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지선, 유민상 응원 하랬더니 "내가 더 급해"

기사입력 2014.11.16 22:41 / 기사수정 2014.11.16 22:41

'개그콘서트' 박지선이 '유장프'에 등장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박지선이 '유장프'에 등장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유민상보다 급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코너에서는 박지선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상은 "저를 응원해 주려고 절친한 후배 박지선 씨가 나왔다"면서 박지선을 무대 위로 불러냈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박지선은 "결혼상대로 이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선배 유민상을 위해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박지선은 "성격이 너무 좋다. 능력은 말할 것도 없다. 연봉도 빵빵하고 집도 있고 차도 있다"더니 "같이 살 남자만 있으면 된다"고 자신을 홍보한 것임을 털어놨다.

유민상은 박지선의 자기 홍보에 어이없어 하며 박지선의 입을 막고 퇴장시키려고 했다. 이에 박지선은 "이 양반보다 내가 더 급하다"고 소리치며 끌려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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