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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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김경호·김연우, 최종 우승…앵콜까지 '완벽'

기사입력 2014.11.16 19:47 / 기사수정 2014.11.16 19:47

임수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김경호, 김연우가 진짜 무대를 찾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유재석과 김경호, 김연우가 진짜 무대를 찾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김경호 김연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 김경호, 김연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이특, 규현이 출연해 찾아가는 서비스 최고의 행사왕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하루 종일 지리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행사 레이스를 펼친 5팀은 최종 장소에 모여 마지막 진짜 무대를 찾기 위한 대결을 벌였다.

게임에서 획득한 힌트들을 가지고 추리를 해나가던 지석진, 하하, 나르샤의 '이따구'팀, 그리고 유재석, 김경호, 김연우의 '섬진강'팀은 사과가 써 있는 무대가 진짜라는 것을 알아채고 재빨리 무대 앞으로 뛰어나갔다.

두 팀중 먼저 도착한 팀은 '섬진강'팀. 순식간에 세 개의 마이크를 찾은 세 사람은 무서운 속도로 사과가 써 있는 무대를 차지했고 '이따구'팀은 답을 알면서도 간발의 차이로 진짜 무대를 놓쳤다.

추리대로 '섬진강'팀이 선택한 사과가 진짜 무대였고 나머지 네 팀은 무시무시한 밀가루 폭탄을 맞게 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자 유재석은 “이건 형들이 이긴 거야”라며 두 형들을 칭찬했다. 

이어 '섬진강'팀은 마지막 앙코를 무대를 펼쳤다. 김연우는 자신의 히트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멋지게 열창했고 새신랑이 된 김경호는 최종 우승 선물로 차지한 산삼 선물 세트를 받아 들고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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