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노수산나, 올해 초 열애 3년 만에 결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희준과 연극배우 노수산나가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희준 씨가 올해 초 결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하지만,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이희준과 노수산나가 올해 초 3년 간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희준과 노수산나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2년 6월 알려졌다. 당시 이희준은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관계자는 "열애 사실은 새롭게 공개 한 것이 아니라, 2011년 공개했던 부분이 이희준이 유명해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수산나는 연극 실연(2008), 너와 함께라면(2010), B언소(2010), 연변엄마(2011) 등에 출연한 연극배우로, 이희준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다.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희준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우치', '직장의 신' 등을 거쳐 최근 종영한 JTBC '유나의 거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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