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0

요괴워치 열풍, 日서 선풍적 인기…줄서기·추첨 판매까지 이어져

기사입력 2014.11.10 20:03

요괴워치 ⓒ 요괴워치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 요괴워치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열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요괴워치' 열풍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가운데 줄서기와 추첨 판매까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뒤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만화다. 

지난해 7월 게임이 발매된 것에 이어 올해 1월 전파를 탄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었다. 제작사는 요괴워치 2탄을 출시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요괴워치'의 인기는 '포켓몬스터'를 앞설 정도라고 한다. 발매 당일 매진은 물론 미리 예약까지 할 정도다. 또 요괴 메달 등 일부 제품은 프리미엄이 붙어 수십만원까지 나간다.

요괴워치는 1개에 약 3500엔(한화 약 3만 3000원)으로 많이 비싼 편이 아니라 인기가 높아 품귀 현상을 빚는다.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발매일 전날 마트 앞에 밤새 줄을 서는 부모와 아이들도 있으며,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판매장에서는 포인트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판매할 정도다.

한편 요괴워치의 제작사인 반다이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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