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2
사회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간접흡연 피해야

기사입력 2014.11.06 07:49

한인구 기자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 연합뉴스TV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 연합뉴스TV


▲ 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에서 수술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2014년까지 수술 받았던 2948명 중 여성이 831명으로 28.2%에 해당하고 대다수인 730명(87.8%)이 흡연 경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전체 폐암의 발생 추이는 지난 1999년에 비해 2011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발생률 28.9에서 28.7로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연령 표준화 발생률이 10만 명당 51.9에서 46.7로 감소한 반면, 여성의 경우는 12.9에서 15.5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립안센터 관계자는 "폐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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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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