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병원 측이 故 신해철의 수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SBS 방송화면
▲ 신해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고(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S병원 법률대리인이 설명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에 관련된 의혹들이 보도됐다.
이날 S병원 법률대리인은 위 축소술에 대해 "위 축소수술을 한 건 아니다. 예전에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그 과거력 때문에 유착이 있어서 좀 정리해주고 위벽을 좀 보강해주는 차원에서 봉합을 했던 것이지 성형수술의 일종인 위 축소술을 용적을 확 줄이는 그런 수술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천공 이유에 대해서는 "19일 퇴원할때까지는 문제 없었다. 활력 증후도 괜찮았고 환자 상태도 괜찮았고 호전됐다. 외부에서 천공된 게 아닌가 추측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S 병원 측은 "진료기록부 보시면 어쨌든 우리는 입원을 종용했는데 환자가 퇴원을 자꾸.. 연예인이다 보니 많이 바쁘셔서 그렇게 된 것 같다"면서 신해철이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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