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상중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을 마치고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김상중은 최근 '나쁜 녀석들' 마지막 새벽 촬영이 끝난 뒤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목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김상중은 드라마 촬영 직후인 7월부터 심한 목디스크 증상으로 진통제와 주사치료를 받아왔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했지만, 본인의 작품에 지장을 줄 수 없어 통증을 참아내며 촬영에 임했다.
담당 주치의는 "김상중의 당시 상태는 신경 압박이 너무 심해서 비수술치료를 해도 통증이 지속되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김상중이 받은 수술은 경추인공디스크 치환술이다.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이후에도 움직임의 제한이 없고 수술 1~2주 후면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김상중은 수술 직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녹화와 광고 촬영에 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상중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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