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의 윤소희가 이제훈과 왕실에 복수심을 품었다. ⓒ SBS 비밀의 문 윤소희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윤소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윤소희가 이제훈을 오해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14회에서는 서지담(윤소희 분)이 이선(이제훈)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담은 이선과 만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나철주(김민종)를 찾아갔다. 나철주는 "이제 어찌하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서지담은 "다음 단계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나철주는 "일이 틀어지면 네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라며 걱정했다.
서지담은 "내가 당한만큼, 아니 그보다 더 왕실과 이 세상에 갚아줄 수만 있다면 목숨 따위 어찌되든 상관없습니다"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앞서 서지담의 아버지 서균(권해효)은 맹의에 대한 서책을 발간했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 서지담은 3년간 숨어 지냈고, 그 사이 이선은 노론 중신들과 가깝게 지냈다. 그러나 이선은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반역을 준비 중인 상황. 서지담은 이선을 오해한 채 복수극을 펼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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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