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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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짱이 남편 등장, 8개월째 백수 생활에 '답답'

기사입력 2014.11.04 00:03 / 기사수정 2014.11.04 00:03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베짱이 남편 ⓒ KBS 2TV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베짱이 남편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베짱이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사를 하던 남편은 어느날 회사를 관두더니 8개월째 백수다. 삼시세끼는 다 챙겨 먹고 쇼파와 한 몸이 되어 산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베짱이 남편은 "아예 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로거 마케터로 일하면서 수입을 벌고 있다. 결혼식 축가나 레크레이션 강사 등 일을 하면서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돈 벌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일 집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노래를 하면 꿈이 생긴다.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부른다. 아내는 수험생 귀마개가 잘나오니 그것을 끼면 된다"라고 주장했지만, MC들은 "하루에 10시간이면 너무 한다. 귀마개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반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장애인들에게 디자인을 교육하려는 꿈이 있다. 수급비가 나오지 않아 살해 협박을 받은 적도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 둔거다"라고 밝혔고, 아내는 "회사를 관둘때는 집안 살림을 다 하겠다고 하던데 그렇지도 않다"라고 폭로해 보는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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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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