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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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조재윤, 김소은 돈가방 빼돌리려다 '실패'

기사입력 2014.11.03 23:44 / 기사수정 2014.11.03 23:44

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조재윤이 김소윤의 돈을 들고 나갔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라이어게임' 조재윤이 김소윤의 돈을 들고 나갔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조재윤이 김소은의 돈으로 대출 빚을 갚으려다 실패했다.

3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조달구(조재윤 분)가 남다정(김소은)의 돈으로 그의 아버지 빚을 갚으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달구는 남다정이 잠든 틈을 타 돈이 든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다. 그는 그 돈으로 남은 빚을 갚으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조달구는 사무실 앞에서 서 있던 하우진(이상윤)과 대면했다. 조달구는 "훔치는 게 아니라 미리 갚아버리고 방송국에는 천천히 갚으면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우진은 "방송국 계약 위반으로 소송 당하고 위약금도 내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달구는 "양아치 상대하는 것보다 나을 테니까 꺼져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하우진은 "그렇게라도 실적 올리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라. 남다정 참 안됐다. 아버지 빚도 모자라 본인 명의로 더 큰 빚을 지게 됐으니"라며 조달구의 동정심을 자극시켰다.

이어 "현 선생한테 찾아온 빚쟁이 강도영(신성록) 작품이다. 그들한테 빚지는 게 사채업자한테 빚지는 것보다 힘들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우진은 남다정을 도와달라는 조달구의 부탁에 "이건 서바이벌이다"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결국 조달구는 남다정의 집에 돈가방을 되돌려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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