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한예슬의 팔색조 연기에 힘입어 전체시청률과 2049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미녀의 탄생'은 여주인공 한예슬의 코믹과 멜로, 액션을 넘나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팔색조 연기로 화제를 낳았다.
이에 '미녀의 탄생'은 첫방송 당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8.4%(서울수도권 9.8%)를 기록한데 이어 2일 2회 방송에서는 10.0%(서울수도권 11.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률로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에서는 첫회 5.3%에 이어 2회 6.0%로 상승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예슬의 팔색조를 방불케하는 열연이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잘 어우러지면서 차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꼭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녀의 탄생'은 한 아줌마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성형수술을 받고는 미녀로 재탄생,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