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 JTBC 방송화면
▲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신해철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녹화에 참여했던 '속사정 쌀롱'이 방송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1회에서는 故신해철을 비롯해 윤종신, 허지웅,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이 출연해 '후광 효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속사정 쌀롱'에서 故 신해철은 MC 윤종신의 "아내가 잘 웃어주냐"는 질문에 "내 이상형은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나에게 잘 웃어 주는 여자다. 즉 내가 쉽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故 신해철 "작은 일과 노력에도 웃어주고 감사하는 여자. 난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속사정 쌀롱'은 실험, 또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다양한 방식의 심리 실험을 통해 이와 관련된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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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