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16

생체공학 신발 공개, 자동차만큼 빨라..누리꾼 "신기해"

기사입력 2014.11.02 20:45

시속 40㎞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 바이오닉 부츠
시속 40㎞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 바이오닉 부츠


▲ 생체공학 신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시속 40km를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한 매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최근 생체공학적인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고 전했다.

생체공학 신발은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는 있다. 붉은 색 외형의 이 신발은 타조의 다리 아킬레스건을 모방해 뒷면에 은색 스프링을 부착한 부츠 형태의 '바이오닉 부츠'(Bionic boots)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가 긴 다리로 한 번에 5m를 내딛는 보폭으로 최대 시속 70km 속도를 내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타조의 아킬레스건 관절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최대 시속 40km까지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높은 탄성력을 스프링으로 대체해 인간능력을 초월하고 자동차만큼 빠른 속도를 직접 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생체공학 신발 신기하다", "생체공학 신발 나도 신고 싶어", "생체공학 신발 안전하기 한거야?", "생체공학 신발, 발목이 위험해 보여", "생체공학 신발 보급됐으면", "생체공학 신발 우리나라에서는 위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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