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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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대한, 예방주사도 의젓하게 '송일국 깜짝'

기사입력 2014.11.02 18:22 / 기사수정 2014.11.02 18:2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소아과를 방문했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소아과를 방문했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의 아들 대한이가 예방주사도 의젓하게 맞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소아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의 신체발달검사와 독감 예방주사를 위해서 소아과를 찾았다. 삼둥이는 일단 신체발달검사부터 했다. 민국이와 만세는 키, 몸무게, 머리둘레를 재는 것만으로도 울음을 터트렸다. 반면에 대한이는 아빠가 동생을 달래는 사이 혼자서 검사를 했다.

독감 예방주사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대한이는 송일국이 대성통곡하는 민국이를 진정시키는 동안 스스로 진료의자에 앉아서 주사를 맞았다. 대한이는 주사를 맞고도 잠시 인상을 찌푸리기만 할 뿐 울지 않았다. 송일국은 그런 대한이가 기특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어서 깜짝 놀랐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자기가 주사 맞겠다고 앉을 거라고 어느 부모가 상상이나 했겠느냐. 우리 아들 다 키웠다"며 흐뭇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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