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7

아이폰6 대란, 예약 구매자들만 골탕 '불만'

기사입력 2014.11.02 11:31 / 기사수정 2014.11.02 11:31

조재용 기자
아이폰6 대란 ⓒ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6 대란 ⓒ 애플 홈페이지


▲ 아이폰6 대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폰6 대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약 구매자들이 분통해 하고 있다.

아이폰6 대란은 최근 일부 휴대폰 관련 사이트 및 대리점에는 아이폰6 16기가 바이트 모델 가격이 10~20만원대에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아이폰6 16GB 모델은 출고가가 78만9800원이므로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보조금 상한선인 34만5000원(대리점 재량 보조금 포함)을 적용한 최저가는 44만4800원이다.

아이폰6 대란은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아이폰 예약 구매자들은 이동 통신사 3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치열한 예약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일부는 밤을 새워가며 리셀러 매장에서 아이폰을 구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출시 하루 만에 대란이 발생하자 이들은 한 목소리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폰6 대란은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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