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신성우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성우가 유병재와 개그 호흡을 맞춘다.
신성우는 1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해 자신의 별명인 '테리우스'와 '신엄마' 캐릭터를 넘나들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한 직업'은 연예인 매니저의 일상과 애환을 '웃프게' 그려낸 인기 코너. 유쾌하게 망가지는 스타들의 모습과 유병재 작가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성우는 이 코너를 통해 '테리우스' 별명과 달리 엄마처럼 푸근, 구수한 반전 매력을 공개할 계획. 특히 씨스타 편 이후로 6주만에 방송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 이글즈 팬들의 희로애락을 재치 있게 그린 '기쁘다 성근 오셨네', 실제 나이 마흔 일곱인 남자친구 신성우를 부모님께 스물 일곱으로 소개해 벌어지는 코믹 에피소드 '아찌 아빠', 심장마비로 죽은 회장을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하들의 이야기 '신세계'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또 최근 인기 몰이 중인 tvN 드라마 '미생'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SNL'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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