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다이나믹 듀오 "원래 팀 이름은 '파괴의 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와 최자가 과거 자신들의 팀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진행된 KBS '나는 남자다'의 '힙합 그리고 록을 사랑하는 남자'편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자는 "다이나믹듀오로서의 첫 반응은 좋았지만 언더에서의 첫 반응은 좋지 않았다"고 다이나믹 듀오의 데뷔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개코는 "1시간 정도의 공연이었는데 단 한명의 관객도 오지 않았다"며 굴욕적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최자 또한 "우리의 팀 이름은 '파괴의 왕'이었으며 노래 제목도 빈부의 격차, 상실의 시대 등 사회비판적인 힙합 그룹이었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나는 남자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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