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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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조여정 "이별 각오…행복한 것만 로맨스 아냐"

기사입력 2014.10.31 10:18

조여정
조여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행복한 것만이 로맨스가 아니다. 아픈 것도 로맨스다.”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조여정은 박세현과의 이별을 앞두고 “잔인하다. 일주일인데..사실 올 때부터 이별은 각오를 하고 왔다. 나와 잘 맞건 안 맞건 이별은 있는 거니까"라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박세현과의 로맨스가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게 바로 로맨스다. 행복한 것만 로맨스가 아니다. 어느 한쪽이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한 것, 뭔가 복잡한 것. 그게 로맨스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별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가진 박세현은 “여정은 나를 좋게 변화 시킨 사람이다. 일주일 동안 나도 여정을 좋아하게 됐고, 여정 역시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각자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로 향했다. 조여정은 박세현이 첫 만남 때 했던 방식 그대로 세현과의 추억을 되짚을 수 있는 장소로 그를 안내했다. 마지막 스칼리제로 다리에서 두 사람은 조우하게 됐다.

조여정-박세현 커플의 로맨스는 31일 오후 6시, 9시에 방송되는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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