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15:20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상욱이 한예슬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감독,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한예슬에 대해 "3년의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수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며 "연기에 대한 절실함이 보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연기하는 저도 그게 보일 정도다. 목숨을 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지금 상태로는 그 어떤 배우도 따라올 수 없을 거 같다"고 치켜세웠다.
주상욱은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생기는 병인 '상심증후군'을 앓고 있는 SJ그룹의 거대 상속자 한태희를 연기한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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