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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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김성주 "전현무 의식, JTBC 내 지분 싸움"

기사입력 2014.10.29 13:36

김승현 기자
김성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성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전현무를 언급했다.

29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PD, 김성주, 장윤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JTBC 새롭게 런칭하는 프로그램 참여는 처음이다. '보스와의 동침'에 중간에 들어갔다가 몇 번 못하고 폐지됐다. 그래서 감회가 남다르고 새롭다"고 운을 뗐다.

김성주는 "어느 특정 방송사에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JTBC에서 전현무가 맹활약하더라"고 웃은 뒤 "역할이 겹치는 면이 있어서 그런지, JTBC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히든싱어'와 '슈퍼스타K'와 비교가 되고, 전현무와 비교 연장선에 놓이는데, 뭔가 의식되는 부분이 있다"며 "JTBC 내에서 지분 싸움이 있을 듯하다. 그래서 더욱 긍정적인 효과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을 다룬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단 곳곳에 장애요소를 심어 미션수행이 쉽지 않도록 만들고 보는 이들에게도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 흔한 MR(Music Record) 반주가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를 곁들여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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