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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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남미투어 취소+활동 잠정 휴식…"아티스트 보호"

기사입력 2014.10.28 09:27 / 기사수정 2014.10.28 09:27

정희서 기자
B.A.P. ⓒ 엑스포츠뉴스 DB
B.A.P.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B.A.P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항상 B.A.P를 아껴주시는 BABY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B.A.P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TS엔터테인먼트와 B.A.P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TS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B.A.P의 남미 투어에 대해서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BABY 여러분들께서 B.A.P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향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어렵게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리며, BABY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B.A.P를 사랑해주시는 BABY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여섯 멤버가 보다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무대로 찾아 뵐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싱글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B.A.P는 'ONE SHOT(원 샷)'과 'NO MERCY' 등의 앨범으로 한국, 일본, 남미 등 세계에서 팬층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컨티넨트 투어'를 열어 미국, 유럽 3개국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B.A.P는 최근 '2014 MTV Europe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의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한류신성으로 떠올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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