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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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신해철 사망 애도 "시대의 예술가가 떠났다"

기사입력 2014.10.27 22:44 / 기사수정 2014.10.27 23:59

정희서 기자


▲ 신해철 별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신해철이 27일 끝내 별세한 가운데 배우 문성근이 애도를 표했다.

문성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 '시대의 예술가'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답니다. 믿고 싶지 않은 소식...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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