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5
사회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속 울렁거린다" 신고 10여건 접수

기사입력 2014.10.27 10:34 / 기사수정 2014.11.21 17:24

조재용 기자
,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 SBS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 SBS


▲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순신대교가 흔들린다는 제보에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26일 전남소방본부는 오후 6시부터 10여분 동안 119와 112에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려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는 운전자들의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4분께 해상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 통제를 완료했고, 6시 57분께 이순신 대교 위에 있던 차들을 모두 이동시킨 뒤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이순신대교에 초속 6~7m 바람이 불었으나 다리 흔들림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순신대교는 2012년 5월 여수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임시 개통됐으며 작년 2월 완전 개통됐으며 2.26km 길이의 국내 최장 현수교다. 개통 1년 반만에 교통 통제를 맞은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