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의 정체를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진실을 추궁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7회(최종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린은 "너야말로 진실을 말해봐. 너 김건표 총리 딸 맞지?"라고 의심했고, 서인애는 "내가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은 하나야. 당신과 박영태가 내 어머니를 죽였다는 거"라고 쏘아붙였다.
서인애는 "그래서 내가 당신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란 거. 그것만 알아둬"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민혜린은 서인애가 김건표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민혜린은 "역시 그랬구나. 법복 밑에 숨긴다고 그 천한 피가 어디 가겠어?"라고 독설했지만, 서인애는 "세상이 강철나비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보여드리죠"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뇌종양 진단을 받은 민혜린은 두통을 느끼며 주저앉아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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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