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가 내금위 군관으로 임명 받았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정용화가 말단 관직에서 종6품 내금위 군관으로 특급 승진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1회에서는 박달향(정용화 분)의 무용담을 듣는 인조(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총사가 전국팔도를 떠돌며 개고생을 한 사이 박달향에겐 행운이 찾아왔다. 소현세자(이진욱)의 조언을 들은 관찰사는 바로 김자점을 추포했고, 김자점의 계략이 담긴 장계를 새로 써서 한양으로 보냈다.
장계를 본 인조는 박달향을 불러 "김자점이 널 죽여야 빈궁을 폐위한단 얘길 들은 것도 사실이냐"고 물으며 분노하며 "그 와중에 어찌 바닥을 뜯고 들어가 어떻게 숨을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인조는 박달향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오랜만에 듣는 사내다운 무용담이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인조는 김자점의 계략을 수포로 만든 박달향의 공을 인정해 종6품 내금위 관직에 임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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