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이 400회 소감을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400회 특집-비긴 어게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주로 간 유재석과 정형돈은 자전거를 대여했다. 두 사람은 신나게 라이딩을 즐겼고, 유재석은 "너 지금이 제일 신나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차 안 타서 신난다. 고속도로 아니어서 신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정형돈은 유재석과 함께 보내는 시간동안 장시간 운전으로 지쳤던 것.
유재석은 "그런 길을 지나왔기 때문에 이런 길이 있는 거다"라고 격려했고, 정형돈은 "('무한도전') 400회 동안 그렇게 했기 때문에 오늘이 즐거운 거 아니겠냐"라며 기뻐했다.
특히 유재석과 정형돈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을 엿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