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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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PD, '이적의 아이콘' 등극…"지금도 어디든 옮길 수 있다"

기사입력 2014.10.24 01:34 / 기사수정 2014.10.24 01:34

고광일 기자
해피투게더 이영돈PD ⓒ 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이영돈PD ⓒ KBS2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 이영돈PD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영돈PD가 '이적의 아이콘'이란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미식가 특집'으로 이영돈PD, 서장훈, 레이먼킴,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PD는 자신의 유행어에 대해 "그냥 제 보통 말투에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이영돈PD에게 "'이적의 아이콘'이다. KBS로 입사해서 현재 사장님과 절친한 사이라더라. 그런데 SBS로 이적해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만드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영돈PD는 "2년 뒤 '주병진 쇼'를 만들었다"고 밝혔고,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소비자 고발' 등을 제작하며 SBS 이후 JTBC로도 이적하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신영은 "박주영 선수보다 이적을 많이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영돈 PD는 "어느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이영돈 PD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디로 옮기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조직이 제가 하는 일을 뒷받침해주면 윈윈이다"라며 “지금 있다가도 또 어디든 옮길 수가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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