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 KBS 방송화면
▲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6년부터 커피 영양표시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부터 커피 영양표시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커피를 통한 당류 섭취와 장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은 만큼 커피와 장류에 영양표시 의무화가 확대되고 제품에 따라 '무지방', '저칼로리' 등의 영양강조 표시도 가능해진다.
영양표시는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함유됐는지를 포장에 표시하는 것으로, 식품 1회 제공량당 들어있는 영양소 함량과 기준치가 기입돼 있다.
다만 제품 사업 규모가 영세한 재래 된장·재래 간장·재래 메주·재래 청국장은 이번 영양표시 의무화에서 제외됐다.
식약처는 "이번 영양표시 대상 확대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