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26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7명 살해…누리꾼 "무섭다"

기사입력 2014.10.22 01:58 / 기사수정 2014.10.22 01:58

고광일 기자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 YTN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 YTN


▲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이 화제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美 사법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美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여성 시신 7구가 발견됐다"면서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로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을 체포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美 당국에 따르면 연쇄 살인 용의자 밴은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50㎞) 떨어진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위해 만난 하디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 붙잡힌 뒤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며 검거 후 여죄를 자백한 상황이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된 밴은 자신이 목졸라 죽인 하디를 성매매 주선 웹사이트를 통해 만났고, 모텔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은 2009년 성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된 밴은 스스로 자백했지만, 그가 7명을 살해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20년 전 이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을 언급하며 연쇄살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미국 연쇄 살인범 검거 소식에 누리꾼은 "바다 건너 연쇄살인소식이지만 너무 무섭다", "우리나라 미제 사건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연쇄살인범 때문에 심장이 쪼그라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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