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1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여성 시신 7구 발견… "성폭행 전력"

기사입력 2014.10.21 11:26 / 기사수정 2014.10.21 11:30

조재용 기자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 YTN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 YTN


▲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가 화제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美 사법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美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서 살해된 여성 시신 7구가 발견됐다"면서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로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용의자 대런 디언 밴을 체포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美 당국에 따르면 연쇄 살인 용의자 밴은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50㎞) 떨어진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위해 만난 하디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 붙잡힌 뒤 "살인 사건과 연관된 시신이 더 있다"며 검거 후 여죄를 자백한 상황이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된 밴은 자신이 목졸라 죽인 하디를 성매매 주선 웹사이트를 통해 만났고, 모텔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은 2009년 성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된 밴은 스스로 자백했지만, 그가 7명을 살해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20년 전 이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을 언급하며 연쇄살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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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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