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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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11월로 신곡 발표연기…"희망 노래하고파"

기사입력 2014.10.21 09:03 / 기사수정 2014.10.21 09:11

조재용 기자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는 24일 발매 예정이었던 김장훈의 신곡 '21년. 이젠 나도 결혼 하려고'가 곡이 변경되면서 11월로 발표가 연기됐다.

21일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이미 '21년. 이젠 나도 결혼하려고'의 녹음과 뮤비촬영까지 다 끝낸 상태이나 김장훈씨의 최종결정으로 신곡이 다른곡으로 변경됐고 새로운 뮤직비디오의 촬영문제로 신곡발표가 불가피하게 11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1년 반동안의 해외생활에 대한 짙은 외로움과 세월호로 인한 생각 등, 여러가지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상처를 오히려 거울로 삼아 사랑노래가 아닌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로 최종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훈은 "가수생활 24년동안 이렇게 고민을 하고 번복을 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늘 쉽게 결정을 했는데 이번 결정은 정말 어려웠다. '사랑이냐 시절이냐'를 놓고 수 없이 고민하다가 결국 희망이란 단어를 새기면서 곡의 변경을 결정했다.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사람들이 지쳐있는 이 시절 겨울이 훈훈해지고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수 있는 그런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다시 달리자는 의미로 다큐마라톤을 주제로 했으며 이례적으로 보름정도의 긴 쵤영이 요구되는 컨셉이라 11월 발표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장훈은 "한달여동안 슈퍼터치 동생들과 '21년. 이젠 나도 결혼하려고'를 무려 다섯가지 장르로 편곡을 하며 모든 열정을 함께 쏟아 부었고 미국에서 뮤직비디오감독을 불러서 촬영을 진행할만큼 '21년. 이젠 나도 결혼하려고'에 공을 들였다"며 "'21년.이젠 나도 결혼하려고'는 내년 봄 쯤에 발표할 것이며 내년 3월까지 3곡에서 4곡정도의 각 장르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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