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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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서태지 "혁명적 존재? 과찬의 말씀" 겸손

기사입력 2014.10.20 21:0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서태지가 겸손함을 드러냈다.

서태지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는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것이다. 나 역시 기다렸다"며 "서태지를 뉴스에서 모시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날 손석희는 "20대 때 은퇴했는데 별로 안 변했다"고 하면서 동안 비법을 물었고, 서태지 또한 이를 되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손석희는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 없지만, 앞서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칭했듯, 혁명적 존재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말했고, 서태지는 "과찬의 말씀이다. 나는 음악하는 사람이고, 음악을 통해 공감하는 이야깃거리를 만드는 가수일 뿐이다"고 답했다.

한편 서태지는 이날 0시 정규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숲 속의 파이터', 'prison Break', '90s ICON', '잃어버린', '비록', 성탄절의 기적' 등 총 9개 트랙이 담겼다.

서태지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새로운 음악적 소스들을 접목시켜 참신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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