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지난달 3일 사고가 난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일 용인서부경찰서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에 대한 국과수 분석 결과, 해당 차량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뒷바퀴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빗길 과속 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 운전자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스타렉스 승합차의 차량의 뒷바퀴가 빠진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난 것이 아니며 차체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과수 결과 당초 제기됐던 차량 자체 결함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일 새벽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고은비와 권리세가 사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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