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 ⓒ NASA
▲ 수성 얼음 첫 포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성에서 얼음이 첫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성된 '얼음'을 사상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태양광이 닿지않는 북극 크레이터 속에서 포착된 이 얼음은 나사의 수성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한 것으로 그 양 또한 상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간 수성에 상당한 양의 얼음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수차례나 발표됐으며, 지난 2011년 수성 궤도에 들어가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 메신저호 덕분에 사실로 드러났다.
메신저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낸시 차봇 박사는 "수성의 얼음이 이미지로 촬영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면서 "크레이터 깊숙한 곳에 순수한 물로 이루어진 얼음 뿐 아니라 유기물질도 얼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수성 얼음 첫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성 얼음 첫 포착, 놀랍다" "수성 얼음 첫 포착, 말로만 들었지 보는건 처음이네" "수성 얼음 첫 포착, 얼마나 많은 얼음이 있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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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